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 유럽 특허는 신생아 유래 리모시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생균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근육 위축증 회복에 따른 근육량 증가를 확인했다. 더불어, 운동 능력 향상과 손상된 근육의 재활 효과가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이를 통해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감소증 및 근육 관련 질환자들을 위한 예방 및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ATG-F4 균주는 또 다른 기능성인 도파민 분비 증진 효과에 관한 특허가 국내와 미국에 등록된 바 있으며, 올해는 중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해 2가지 이상의 기능성을 보유한 균주로 주목 받고 있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지식 재산 확보 성과를 통해 관련 파이프 라인들에 대한 미래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해당 특허 균주들을 활용한 사업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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