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상생 및 자원순환 등 사회공헌 활동 일환...오는 29일까지 진행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 가구 등 임직원 물품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풀무원샘물이 11월 7일 풀무원샘물 창립 38주년을 맞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 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서울 송파구 풀무원샘물 본사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를 위한 임직원 물품 기증식에서 풀무원샘물 운영총괄본부 백동옥 본부장(왼쪽)과 풀무원샘물 마케팅팀 김정아 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제공)
7일 서울 송파구 풀무원샘물 본사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를 위한 임직원 물품 기증식에서 풀무원샘물 운영총괄본부 백동옥 본부장(왼쪽)과 풀무원샘물 마케팅팀 김정아 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제공)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시민 또는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35개 지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약 440명의 장애 근로자가 자선이 아닌 자립을 목표로 일하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 가구 등의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한다. 기부된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물품 판매 수익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근로자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비용으로 사용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창립 38주년을 더욱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등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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