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지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이날은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폐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폐렴구균도 V 하세요’ 캠페인은 임직원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폐렴과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며 예방 접종 완료를 상징하는 체크 표시 ‘V’와 ‘Vaccination’의 이중적 의미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폐렴구균은 폐렴뿐 아니라 중이염,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균이다. 65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침습성 폐렴구균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0%에 이르며, 85세 이상에서는 4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렴은 국내에서 암, 심장질환에 이은 3대 사망 원인이자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캠페인을 통해 백신 접종이 폐렴 예방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폐렴구균의 위험성과 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인식도 높였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부사장은 “폐렴구균 질환은 특정 연령대에만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 뿐만 아니라 성인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으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화이자제약은 2003년 PCV7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국내 폐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앞으로도 폐렴구균으로부터 온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국내 백신 접종 인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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