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료관광협회(이하 협회)와 헬스케어전문미디어 헬스인뉴스는 지난 5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영어 등 외국어뉴스 콘텐츠 공급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에는 종합병원을 포함해 약 130여개의 병·의원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강남구 소재 병·의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국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의료 질에 대한 투명성과 해외 환자 안전 보장을 위한 신뢰감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헬스인뉴스는 6일 강남구의료관광협회와 외국어 뉴스 콘텐츠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조정연 강남구의료관광협회 회장과 김국주 헬스인뉴스 대표 (헬스인뉴스 제공)
헬스인뉴스는 6일 강남구의료관광협회와 외국어 뉴스 콘텐츠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조정연 강남구의료관광협회 회장과 김국주 헬스인뉴스 대표 (헬스인뉴스 제공)

헬스인뉴스는 국내 온라인 이용객 일 평균 1만 명 이상 달하며 월 평균 약 2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5대 포털사이트에 뉴스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 건강판, 삼성헬스 어플리케이션,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서비스에 건강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또 네이버 공식포스트(의학분야 국내 3위), 공식블로그, 네이버TV, 오디오클립, 유튜브, 카카오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건강 주요 포털사이트 인플루언서 검색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전국 주요서점에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강남구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유명한 의료기관이 밀집해 국내외 외국인을 위한 정보의 접근성 향상이 중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 이후 K-콘텐츠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K-메디컬(K-Medical)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헬스인뉴스에서는 (가칭)글로벌헬스인뉴스 사이트를 구축, 강남구 건강의학 뉴스와 콘텐츠의 영어 서비스를 필두로 구글 등 글로벌 포털사이트에 노출시킬 예정이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해 한 가지 콘텐츠 주제를 다양한 매체 형식에 맞춰 확산하는 원소스-멀티PR(One Source Muiti-PR)에 나설 예정이다.

조정연 협회장은 "지난 해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환자수는 약 19만 명에 달하며 전체 대비 약 30.6%로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며 "올해 글로벌 인프라 강화, 국가별 홍보전략,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확대 등 사업에 주력해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관광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강남구의료관광산업의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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