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2013년 KS-SQI 조사대상에 포함된 첫해 전체 1위를 차지한 이래,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특히 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5차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더욱 강화했고, 2023년(4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환자경험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부문에 ‘9년 연속 1위’ 에 선정돼 윤승규 (좌) 서울성모병원장이 인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부문에 ‘9년 연속 1위’ 에 선정돼 윤승규 (좌) 서울성모병원장이 인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윤승규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이러한 환자중심 문화를 병원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은 환자의 입장에서 개선할 점을 찾고, ‘기대와 용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품질지수로, 고객의 직접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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