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생성의료기관은 난자와 정자를 수정하여 배아를 생성하는 의료기관을 의미하는데, 여러 난임 장비, 진료실, 연구원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시설 및 인력을 충족한 기관만이 배아생성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아가나여성의원 측은 이번 배아생성의료기관 지정을 바탕으로 건강한 ‘보조생식술’을 진행하여 지역의 난임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난임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부부 열 쌍 중 1~2쌍은 난임으로 진단받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난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난소기능저하, 다낭성난소증후군, 배란장애, 난관손상, 남성요인 등이 난임의 대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법 역시 환자별로 상이한데 이러한 이유로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난임 극복을 위해서는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 그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임신 성공을 위해서는 좋은 배아와 함께 배아가 잘 착상할 수 있는 자궁내막의 상태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권황 아가나여성의원 대표원장은 “배아의 질과 건강한 자궁내막의 컨디션은 임신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혁신적 기술 도입과 환자별 맞춤 치료 방법을 고안해 난임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 “좋은 배아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배아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가나여성의원은 습식과 건식 배양시스템과 실시간 배아 모니터링 시스템, 고청정 무균 시스템 등을 구비하여 최적의 배아 생성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IMSI, 난자 방추사 미세수정과 같은 최신식 미세 수정법과 PGT, 성숙 정자 선별 정자 주입술, AH 등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권황 대표원장은 “최적의 배아를 생성, 선별하여 건강한 자궁내막에 이식하는 방법을 통해 임신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오랜 경력을 보유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난임 치료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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