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 교류·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 MOU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보산진 후원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A. Catalyst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럼과 피칭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제약바이오와 바이오헬스 분야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지사 관계자가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며, 우시에 위치한 혁신캠퍼스(iCampus)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 버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포럼 내외빈 단체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 버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포럼 내외빈 단체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이어진 피칭 세션에는 사전 신청한 국내 기업 28개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이 비공개 발표에 참여했다. 우수 기업은 브이에스팜텍, 셀라토즈, 셀리드, 에스앤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온, 온코소프트, 일리아스 바이오로직스, 티카로스 등이다.

발표 평가에 참여한 8개 기업 모두 중국 iCampus 방문과 관계자 미팅 기회를 제공받는다. 최종 우승 기업 2곳은 상금 2500만원, 아스트라제네카 컨설팅 지원, 보산진의 창업육성 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혜택을 1년간 받게 된다.

더불어 보산진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상호 협력기반 마련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업무협약체결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업무협약체결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에이.캐털리스트(A. Catalyst)와 국내 기업 간의 파트너십 체결을 지원하고, 에이.캐털리스트 헬스케어 혁신 허브의 한국 유치를 통한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기반을 마련하게되 기쁘다”며 “금번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행사를 통해 공유된 해외 진출 성공 전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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