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니아(BiONEER, 064550)는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스바이옴(AceBiome)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국제건강원료박람회 서플라이사이드웨스트 2024(SupplySide West 2024)에 독립 부스로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건강원료박람회 'SupplySide West 2024'에서 운영 중인 에이스바이옴 홍보부스(바이오니아 제공)
국제건강원료박람회 'SupplySide West 2024'에서 운영 중인 에이스바이옴 홍보부스(바이오니아 제공)
서플라이사이드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식품 신소재, 스포츠 영양,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원료와 제품을 소개하는 국제건강기능식품 원료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1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에이스바이옴은 플래그십 제품인 '비에날씬(BNRThin)'을 비롯해 최근 뉴트라 인그리디언츠-아시아 어워즈(NutraIngredients-Asia Awards 2024)에서 스포츠 뉴트리션 부문 1등상을 수상한 관절 연골 기능성 제품 '아나파랙틴(AnaParactin)', 갱년기 기능성 제품 '비에날퀸(BNR Queen)' 등을 선보였다. 비에날씬은 체중 관리와 장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 개선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이다. 이 유산균은 10건 이상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SCI급 논문에 1000여 회 이상 인용돼 세계적인 연구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서플라이사이드웨스트 2024에서 미국을 비롯해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자사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비에날씬과 아나파랙틴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