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마음이 건강한 심플, 함께하는 쉼+’를 주제로 세종특별자치시 자살예방사업 전담인력의 소진방지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 및 관내 소방서, 세종특별자치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세종시보건소 등 9개 관내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80명이 참여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기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LCSI 성격검사)과 팀 빌딩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방족욕체험 등 야외체험 활동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살예방사업 실무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소진된 정서적 에너지가 회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자살 예방 전담 인력 소진 방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정신 건강 관련 기관 전담 인력의 자기돌봄 및 정서적 회복 등 소진 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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