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봉사단 , 2012년부터 한국심장재단 주최 걷기대회 운영 지원 나서
32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 통해 6277 명에게 새 생명 선물

오뚜기가 지난 26일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 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뚜기 봉사단 (오뚜기 제공)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뚜기 봉사단 (오뚜기 제공)

'한걸음 더 걷기대회'는 심장병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13 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걷기대회 외 축하 공연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올해는 총 49 명의 오뚜기 봉사단원들이 참가자 접수와 행사장 안내, 게임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로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행사 운영 돕는 오뚜기 봉사단원들 (오뚜기 제공)
행사 운영 돕는 오뚜기 봉사단원들 (오뚜기 제공)

매월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하는 후원금 2500만 원도 현장에서 쾌척했다. 이는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 의 일환으로, 6277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이번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로 모인 '오뚜기 봉사단' 은 매년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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