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학회 최우수 학술상은 40세 이하의 내과학회 회원 중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민주 교수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안전성 및 면역반응에 대한 연구를 다수 발표한 바 있다. 최 교수는 mRNA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COVID-19 백신의 안전성 비교, COVID-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시 면역 각인과 간섭 현상, COVID-19 부스터 백신의 면역반응에 대한 장기적인 분석 등의 연구성과를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Heliyon’ 등 SCI(E)급 국제저널에 발표했다.
대한내과학회는 감염내과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내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최 교수에게 이번 최우수 학술상을 수여했다.
최 교수는 “의미 있는 연구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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