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이번 논문 연구는 2주 동안 보중익기탕 복용이 U-19 남자 축구 선수들의 기능 체력과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 대상자는 NFC U-19 축구 국가대표팀 상비군 선수 39명(18.7±0.5세)이었고 보중익기탕과 위약 섭취군으로 분류했다. 보중익기탕과 위약을 2주 동안 섭취하게 했고 10일간 washout이 끝난 후 2차 사후 측정을 Crossover design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2주간의 보중익기탕 복용이 근력, 근지구력 및 심폐지구력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축구 선수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피로도는 위약군에 비해 보중익기탕 복용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는 보중익기탕이 운동 선수들의 근 피로를 개선하는 역할과 기능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로서의 가능성이 시사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황만기 박사는 “앞으로 소아청소년과 성인에 대한 스포츠 한의학적 질병 연구 그리고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와 특허한약(원천기술)에 기반한 스포츠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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