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문화 기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니벨크랙과 협업
푸마와 협업한 니벨크랙은 매 시즌 축구와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컬렉션과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브랜드다. 니벨크랙은 ‘수준’을 뜻하는 스페인어 'Nivel'과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칭하는 'Crack'의 합성어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톱 플레이어의 경지"를 의미한다.
푸마와 니벨크랙, 그리고 포항스틸러스가 합작해 내놓는 이번 컬렉션은 스틸러스의 정체성 ‘철강’을 모티브로 한다. 강철 표면의 텍스처 및 색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저지, 우븐 트랙 수트, 우븐 재킷으로 구성됐다. 포항 팬들이 일상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철강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바탕에 구단의 상징색 블랙과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매치했다.
포항 스틸러스 관계자는 “푸마와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어패럴 굿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스페셜 컬렉션이 구단과 함께 숨 쉬는 많은 분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리 구단만이 낼 수 있는 팀 컬러에 다시금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니벨크랙 디렉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포항 스틸러스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다”라며 “말 그대로 ‘스페셜’ 킷이기 때문에 팀 고유의 정체성을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 멋진 유니폼과 컬렉션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라고 설명했다.
한정 판매되는 이번 스페셜 컬렉션은 29일 오전 10시 정식 발매된다. 푸마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푸마 잠실롯데월드몰점, 포항스틸러스 구단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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