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Oncologic Health Disparities and Advances in New Immunotherapies’를 비롯해 총 13개의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Medical Education in the US’ 등 의대생과 전공의를 위한 특별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미한인의사협회는 미국의학협회(AM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단체다. 1974년 뉴욕, 워싱턴, 시카고를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남가주, 텍사스, 조지아 등지에서 약 1만8000여 명의 한인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21년 이상 비뇨기과 전문의로 활동한 존 원 박사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KAMA 학술대회를 후원해왔다. 회사는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협회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재미한인의사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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