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 환아가 직접 그린 작품 실어 소비자들의 관심 증대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의 작품이 실린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 했다. (농심 제공)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의 작품이 실린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 했다. (농심 제공)

이번 백산수 한정판은 농심이 지난 2월 진행했던 ‘제4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공모전’에서 수상 받은 15개 작품이 인쇄됐다. 농심은 올해 말까지 한정판을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계획이다.

농심은 한정판 제품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의 작품이 담긴 제품이 출시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한정판이 환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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