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니트로사민 위험평가 및 분석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내 불순물 위험평가 강화 정책에 발맞춰 제약사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직자들이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이 포함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불순물 검출 수준에 따른 단계별 조치, 평가자료 작성법 등을 학습한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제약 재직자를 위한 니트로사민 위험평가 및 분석법 홍보물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제약 재직자를 위한 니트로사민 위험평가 및 분석법 홍보물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교육 과정은 총 3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USP 온라인 교육이 지난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공된다. 이후 다음달 5일과 6일에 오프라인 집체교육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MS/MS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상무는 "이번 교육과정은 니트로사민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