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첨단재생의료센터와 세포치료센터는 오는 24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국제회의실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인증 첨단재생의료센터와 세포치료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그동안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등의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외 석학들의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융복합연구를 바탕으로 병원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첨단재생의료센터, 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 (한양대학교병원 제공)
2024 첨단재생의료센터, 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 (한양대학교병원 제공)
오기욱 첨단재생의료센터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루게릭병, 파킨슨병, 루푸스 등 희귀 난치병 치료와 연구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본원의 세포치료제 개발 성과와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연구성과들을 공유하고,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정보교류와 인적네트워크 확립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첨단재생의료 융합연구Ⅰ’, ‘첨단재생의료 융합연구Ⅱ’ 등 3개의 세션과 해외연자를 초청한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신경계퇴행성질환, 자가면면역질환, 간질환, 슬관절질환 등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세포치료센터는 2003년 개설된 후 김승현 센터장을 중심으로 줄기세포 기초연구와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등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첨단재생의료센터는 2022년부터 설립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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