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4학번 동기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부식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및 주요 보직자와 고대 의대 94학번 윤종현 동기회장, 윤영훈 총무, 정난희 총무가 참석했다.

(좌측부터)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윤종현 고대의대 94학번 동기회장(국립중앙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 정난희 총무(트리니티 여성의원 대표원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윤영훈 총무(고대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좌측부터)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윤종현 고대의대 94학번 동기회장(국립중앙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 정난희 총무(트리니티 여성의원 대표원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윤영훈 총무(고대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올해로 입학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대 94학번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았으며 모교 발전을 위해 의학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윤종현 동기회장은 “졸업 이후에도 의료원과 병원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진 동기들과 모교를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 발전 기금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미래 의학을 선도해 나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94학번 교우들의 입학 30주년을 축하하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어가는 고려대의료원의 미래 의학 선도를 위해 사용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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