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002800)은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파스 ‘신신파스 한방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신파스 플렉스(Flex)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밀착포 없이도 강력한 점착력을 구현했다.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에 이어, 피부가 민감한 여성과 노년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한방 성분을 복합 처방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황백, 치자연조엑스 등 생약 성분을 함유했다. 고연령 사용자들도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카타플라스마는 일반적으로 수분감을 보유해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점착력이 약해 밀착포가 필요했다. 그러나 신신제약은 자체 기술로 카타플라스마의 점착력을 대폭 개선해 밀착포가 없이도 안정적인 부착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파스 가장자리를 더 얇게 처리해 마찰에 의한 떨어짐을 방지했고, 새로운 이형지 분리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신제약 신신파스 FLEX 시리즈, 신신파스 한방 카타플라스마 제품 이미지 (신신제약 제공)
신신제약 신신파스 FLEX 시리즈, 신신파스 한방 카타플라스마 제품 이미지 (신신제약 제공)


신신제약은 연내 세 번째 플렉스 시리즈 제품으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포함한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카타플라스마 시장에서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신신제약 노현민 마케팅 이사는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는 첩부제 중 가장 진화한 기술로 기존 파스의 불편함을 없애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품질 명품 파스의 기준을 제시한다”며 “첫 제품인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가 출시 이후 단기간 내 직거래 약국 중 60% 이상 투입될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 이어 이번 신제품으로 카타플라스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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