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 및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라는 대중적인 운동을 통해 유방암 캠페인 기금을 조성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개인의 운동 기록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를 창출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참가자들은 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유방암 예방 및 관련 연구를 위한 기금 마련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운동 기록을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 계정을 태그하고 관련 해시태그(#핑크라이더스챌린지 #유방암)를 포함해 SNS에 공유하면, 해당 게시물 수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이 최대 1,000만 원을 기부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앰배서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기존 10명이었던 핑크 라이더스 앰배서더를 올해 22명의 개인 앰배서더와 22명의 팀 앰배서더로 확대한다. 이들은 유명 사이클리스트, 헬스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동 기간 동안 개인 SNS에서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를 홍보하며, 핑크 리본 캠페인 및 유방암 예방 활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과 캠페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유방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SNS 기반의 참여형 캠페인”이라 설명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소중한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유방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엘앤씨바이오 이환철 대표는 “올해도 핑크 라이더스들과 함께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