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7, 8일 이틀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음악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호스피스 사별 가족의 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호스피스 사별 가족 소속 밴드인 힐링뮤직밴드, 현악 4중주단 네오스트링스, 대전가톨릭 만돌린오케스트라 등 4개 팀의 초청공연이 진행돼 환우와 내원객의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은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소개 리플릿,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배부 및 기념품 전달 등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사진=호스피스 완화의료주간 음악회 / 사진출처=대전성모병원 제공
사진=호스피스 완화의료주간 음악회 / 사진출처=대전성모병원 제공
강전용 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사별 가족의 공연을 비롯 ‘희망, 섬김, 나눔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를 제작하는 등 환우와 가족 모두에게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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