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Leica Microsystems)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전시 부스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빠르게 진화하는 신경외과 분야에서 기술혁신 “갈등을 넘어, 통합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는 학술대회 전시부스에서 최신 의료 기술이 적용된 수술용 헤드셋인 영상시스템 '마이비오(Myveo)'를 소개한다.

영상시스템 Myveo 이미지 (라이카 마이크로 시스템즈 제공)
영상시스템 Myveo 이미지 (라이카 마이크로 시스템즈 제공)
회사에 따르면 마이비오는 수술 중 현미경 화면에서 원하는 이미지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더불어 눈 앞에서 3D 영상으로 즉시 확인 가능해 수술실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편안한 자세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3명까지 동일한 화면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어 수술자와 보조자들도 편안한 자세로 수술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장비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부스로 꾸며 마이비오의 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 관계자는 “신경외과 분야에서 최신 기술에 대한 주제인 만큼 의료 관계자들이 마이비오를 직접 경험하고, 마이비오가 적용된 미래의 수술실을 상상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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