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의 ‘알기 쉬운 치매 돌봄 가이드’ 책이 베트남으로 판권이 수출되어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출간됐다는 소식이다.

또한 한국에서도 기존의 1판이 모두 판매되어 출간 5개월 만에 2판 증쇄 작업까지 마쳤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알기 쉬운 치매 돌봄 가이드’ 책 표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제공)
‘알기 쉬운 치매 돌봄 가이드’ 책 표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제공)
‘알기 쉬운 치매 돌봄 가이드’는 치매 환자의 기억력 장애 뿐만 아니라 심리문제 및 이상행동 문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으로 보호자들이 치매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 놓았다.

이 교수는 “이 책이 치매 환자의 증상을 치료하고 보호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치매 돌봄의 따뜻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양한 증상의 치매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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