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 인한 취약지역 선정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북부권역 환경보건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부는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시간으로 각 권역센터의 연구자 및 환경보건 전문가 등의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김우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북부권역의 환경보건센터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환경보건 취약지역 선정 방법과 모니터링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북부권역 환경보건센터들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환경보건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유해환경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의 예방과 관리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병원 및 의과대학 등을 중심으로 설립하게 되었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은 2020년 1월 1일 호흡기질환 및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재지정받아 환경요인과 호흡기질환 간의 상관관계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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