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보건의료, 소통과 화합으로 도약’을 주제로 11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조망하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최신 의학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 ‘2024년 제41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위기의 보건의료, 소통과 화합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41차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의사협회 제공)
제41차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세션 1>은 ‘국가보건의료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응급의료 전달체계 : 문제와 해법, 급여와 비급여 : 미래의 방향, 4대 필수의료 패키지 : 한국의료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전망과 의료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특별 세션 1> ‘대한민국의 우울증 현황과 자살예방시스템 구축’은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조기 발견 치료 등의 자살 예방시스템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 2> ‘질환의 최신지견’은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의 최신지견, 장기이식: 어디까지 왔으며 성적은 어떠한가?, 맞춤형치료와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경험 사례 분석 및 미래 전망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각 프로그램 사이마다 <필수 세션 1> ‘의료법(필수교육)’ 및 <필수 세션 2> ‘의료윤리(필수교육)’을 배치하여 회원들이 진료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처 이수하지 못한 필수 평점(2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종합학술대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특별 세션 2>에서는 사직전공의 출신인 대한의사협회 임진수 기획이사가 대한의사협회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 특성상 지역과 장소에 관계없이 의사회원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10월 초 제41차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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