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노이드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공 사례 공유…전임상 및 신약개발 발전 기대

강원대학교병원과 강원대학교 의과학연구소가 제14회 백령의학 심포지엄을 26일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과 엔사이언스 및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후원을 받은 이번 심포지엄은 ‘오가노이드 : 전임상 및 신약개발 연구의 개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미니 장기’ 라고도 한다.

행사 사진(일시 : 9.26. 13:00~18:15) (강원대병원 제공)
행사 사진(일시 : 9.26. 13:00~18:15) (강원대병원 제공)
심포지엄은 강원대, 가천대, 한림대 소속 연구자뿐만 아니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애티스랩, ㈜코아스템켐온, ㈜넥셀, 광주과학기술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소속의 연구자들이 연자로 참여하였다.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오가노이드와 미래융합의학, ▲오간-온-어-칩과 티슈 엔지니어링,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개발 및 독성연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고, 각 세션마다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강원대병원 홍석호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오가노이드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연구의 성과를 공유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심포지엄이 오가노이드의 전임상 및 신약개발 분야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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