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지난 25일 15번째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부터 릴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과 노인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한국릴리 임직원 약 210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제작했다. 이 생필품 키트는 약 8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또한 키트와 함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도 작성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릴리 임직원들이 25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릴리 제공)
한국릴리 임직원들이 25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릴리 제공)
릴리는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한국릴리의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릴리의 존 비클 대표는 “세계 봉사의 날을 통해 릴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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