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2024 환자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며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등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병원장(좌에서 네 번째) 및 병원 관계자들이 환자안전 캠페인 시작 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병원장(좌에서 네 번째) 및 병원 관계자들이 환자안전 캠페인 시작 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 알리기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정확한 환자확인 영상 시청 △환자안전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첫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병원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련 내용을 함께 낭독하고, 심폐소생술 실습 및 AED 사용법 교육 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용 원장은 “이번 캠페인 슬로건처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환자안전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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