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철 차장은 장기 등 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번 기념식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김원철 차장을 포함한 38명의 기여자들과 2개 기관이 표창을 받았다. 김원철 차장은 “장기 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철 차장은 23년간 장기이식 상담을 통해 가족은 물론 타인간 장기이식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력했다. 또한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대내외적으로 노력하며 환자와 가족, 의료진 간의 소통을 통해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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