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조형래 부원장은 '청소년기 야구선수 어깨관절에 발생한 박리성 골연골염의 정량적 CT분석'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하였다.
박리성 골연골염은 어깨 관절의 연골과 뼈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청소년기 야구선수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며,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기적인 스포츠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형래 부원장은 발표에서 "이번 연구는 청소년 야구선수들의 어깨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정형외과 의사들이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박리성 골연골염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제21회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 공동 심포지움은 한일 양국의 정형외과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조형래 부원장의 발표는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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