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러닝 AI 기술, 3.0T MR 리프트 신기술 소개
-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한 병원 효율 향상 사례 공유

GE헬스케어 MR 테크유저 써밋에서 동탄시티병원 이범영 실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제공)
GE헬스케어 MR 테크유저 써밋에서 동탄시티병원 이범영 실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제공)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22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영상의학과 방사선사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MR 테크 유저 써밋 2024(MR Tech User Summit 2024)’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써밋은 작년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80여명의 영상의학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GE헬스케어 서비스 사업부 백승남 부장의 ‘GE헬스케어의 MR 운영과 에어 리콘DL (AIR Recon DL)을 통한 AI 기능 업그레이드’, 동탄시티병원 이범영 실장과 해동병원 이동현 계장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MR 장비의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에어 리콘 DL(AIR Recon DL)은 GE헬스케어의 MRI 딥러닝 재구성 기능이다. 에어 리콘 DL은 AI를 기반으로 짧은 검사 시간에도 높은 신호대잡음비(SNR)과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존의 2D 검사에서 3D 검사, 움직임 보정 검사, 신경 다발 추적검사, MR 대조도(T1, T2) 정량 분석 검사, 지방 신호 소거 검사 등 기능이 확장 적용됐다.

GE헬스케어에 따르면 3D 검사와 움직임 보정 검사(PROPELLER)에 AI 기술을 적용해 3D 검사가 꼭 필요한 장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의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촬영 시간 단축, 영상의 질 향상이 가능해 환자와 의료진의 진료 효율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설치된 대부분의 GE 헬스케어 MR 장비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GE헬스케어 측은 설명했다.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는 “GE헬스케어는 보다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며 신기술의 이점을 알리고 이를 통해 실제 의료진과 환자의 보다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 서울, 부산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다 밀접하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니즈를 기술과 서비스에 반영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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