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기업 부문 2개, 올해의 바이오제약 공급기업 상 수상
- 바이오제약 연구·생산 발전 주도와 고품질 제품·서비스 인정받아

대한민국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아반토코리아 황원현 센터장(우측)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반토 제공)
대한민국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아반토코리아 황원현 센터장(우측)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반토 제공)
생명과학, 첨단기술 기업 아반토코리아는 IMAPAC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KBEA) 2024'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반토코리아는 바이오프로세싱 공급기업 2개 부문과 올해의 바이오제약 공급기업 상을 차지했다.

KBEA는 생물학, 세포·유전자 치료, 백신 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진전을 이룬 한국과 동아시아의 바이오파마 전문가와 기관의 업적을 기념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KBEA 2024'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13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와 '제6회 백신 월드 동아시아'와 함께 개최됐다.

아반토코리아가 수상한 부문은 ‘최우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상: 다운스트림 프로세싱(Downstream Processing)’, ‘최우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상: 싱글 유즈 시스템(Single-Use System)’, ‘올해의 바이오제약 공급기업’ 총 3개 부문이다.

‘다운스트림 프로세싱’은 세포, 단백질, 핵산 등 복잡한 생물학적 물질 혼합물에서 표적 제품을 분리하면서 동시에 의도하지 않은 용도로 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과 절차다. 아반토코리아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에서 다운스트림 프로세싱의 효율성과 효과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싱글 유즈 시스템’은 바이오제약과 생명과학 산업에서 생산 역량 강화, 운영 간소화, 확장성 향상에 기여하는 솔루션이다. 아반토코리아는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의 영광을 달성했다.

아반토코리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바이오파마 사업부 이진영 총괄자는 "KBEA 2024 3관왕은 바이오 프로세싱 분야의 혁신과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기여함으로써 한국 바이오제약과 생명과학 산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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