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재경 강원고성군민회 및 재경총동문회와 협력병원 지정 협약 체결 (세란병원 제공)
세란병원, 재경 강원고성군민회 및 재경총동문회와 협력병원 지정 협약 체결 (세란병원 제공)
세란병원(병원장 홍광표)이 재경 고성군민회 및 재경 거진, 고성, 아야진 초중고 총 동문회와 20일 협약식을 갖고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고성 측에서는 재경고성군민회 김정원 회장, 재경 거진초중고총동문회 윤현수 회장, 재경 고성 중고총동문회 이종덕 회장, 재경 아야진초교총동문회 김종국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란병원은 재경 고성군민회 및 재경 거진, 고성, 아야진 초중고 총 동문회 임원 및 회원들을 위해 의료정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세란병원은 강원도 고성군(거진읍)을 방문해 지역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세란병원 안과 의료진은 시력검사, 근시, 원시 유무 외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에 대한 검진을 제공했다. 정형외과와 인공관절센터 의료진은 골다공증, 무릎 퇴행성 관절염 등을 진단하고 주사치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지원 협약서’를 바탕으로 세란병원은 지역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봉사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세란병원은 오는 9월 28일 고성군 현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와 일반 봉사를 추진 중이다. 세란병원은 “이전 고성군 의료봉사에 이어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이 취약하고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성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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