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90명의 어린이에게 직·간접적인 의료체험 기회제공

중앙대광명병원 ‘기아AutoLand광명-초록우산’ 후원금 전달식
중앙대광명병원 ‘기아AutoLand광명-초록우산’ 후원금 전달식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기아AutoLand광명’으로부터 의료체험학습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월)에 열린 전달식에는 중앙대학교의료원 이철희 의료원장,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김상욱 심장뇌혈관병원장, 초록우산 이선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기아AutoLand광명 유철희 공장장,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박재형 소하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아AutoLand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의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의료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90명의 어린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의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전문의료기구 체험 및 심혈관 학습 기회 제공 등 아동에게 직·간접적인 의료체험 기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의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직업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이철희 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병원이 무서운 곳이 아니라 즐겁고 재밌는 곳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올해 학습프로그램은 기아AutoLand광명, 초록우산과 함께하게 돼 더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기아AutoLand광명 유철희 공장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마련해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 감사하다”며 “기아AutoLand광명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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