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귀 시장 "온천 치유 산업으로 웰니스 관광 선도할 것"

2024 웰니스 페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하는 박경귀 시장(가운데) (아산시 제공)
2024 웰니스 페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하는 박경귀 시장(가운데)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 페어(Wellness Fair)’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24 웰니스 페어’는 신체와 정신,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Wellness)’ 사회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아산시는 온천 건강·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건강증진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아산시는 2023 온천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지역문화 활성화 부문 우수상 등 최근 1년간 온천 분야에서만 9관왕을 달성했다.

박경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웰니스’는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안 중 하나”라면서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왕실온천 등 3개의 온천지구를 가진 아산시는 대한민국 온천산업을 선도하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는 현재 ‘온천요법의 건강보험 편입 추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 도전이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모든 온천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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