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필한방병원 염선규 병원장은 "근골격계는 소모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아무리 조심해도 닳는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근골격계 질환은 방치 시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건 물론 아예 상실시켜 버릴 수도 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질환은 한 부위에서 발생한 문제가 다른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미치게 만든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전신의 조화에 주목해 치료 방향을 정한다. 염선규 병원장은 "정상 근육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관절의 가동성을 개선하는 것을 치료 목적으로 둔다. 즉, 대증요법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원인요법에 집중하는 것인데, 이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법이 바로 추나요법이다"고 설명했다.
추나의 기본 원리는 몸의 움직임에 있다. 질환의 근본 원인이 되는 관절을 찾아 가동 범위를 정상화시켜주고 전체적인 몸의 자세,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다. 이는 1980년대부터 전통적인 한방수기요법 이론들을 계승하고 정립, 이론화, 매뉴얼화해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한방치료법이다.
청주필한방병원 염선규 병원장은 "추나요법은 꾸준히 진행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 생활 습관이 원인인 경우 한두 번만의 치료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생활패턴까지 같이 교정되어야 한다"며 "관절과 근육의 경직도, 균형이 무너진 정도에 따라 치료 기간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염선규 병원장은 "근골격계 건강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유지해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Q. 현대인들에게 근골격계 질환은 꽤 흔한 편이다. 이유가 무엇이며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다.
근골격이란 말 그대로 뼈와 그 주위를 둘러싼 근육, 인대, 신경 등의 부위를 아우른다. 신체조직은 척추라는 기둥을 중심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는 구조로 어느 한 곳의 불안정성을 방치할 경우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거나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실제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근골격 통증 하나씩은 달고 산다는 말도 과언은 아닌 것이다. 최근에는 고령층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가 목전이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면서 VDT증후군 환자수도 증가하면서 그 주목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외래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찾은 숫자를 보면,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호흡기계통의 질환 ▲소화기계통의 질환 등이 질병분류 중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다. 그리고 근골격계 관련 질환의 경우,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지출액이 2.5배 증가하였고 타 질환들과 달리 꾸준하게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즉각적으로 이상 신호를 내보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통증’이다. 그 외에도 감각마비, 운동능력 및 기능 저하 등도 중요한 신호다. 보통 교통사고 등 급작스러운 외부 충격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근육의 과사용, 직업적으로 반복된 사용, 잘못된 자세 등에서 기인한다. 즉, 우리의 일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발생 원인과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삶과 너무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먹고 사느라 어쩔 수 없어 아픈 것을 참는 것을 미덕으로 삼거나 구부정한 자세가 좀 더 편해서 지속하다가 질환을 더 키우기 십상이다.
근골격계는 필연적으로 소모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무리 조심스럽게 다루더라도 언젠가는 닳아 없어지거나 약해질 수밖에 없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는 있어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골격계 질환을 너무 소홀히 관리하거나 방치하면 종국에는 기능을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다. 가벼운 통증도 일상을 해치기 쉽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에 완전한 상실이 가져올 파장은 모두가 예상할 수 있다. 그래서 적극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은 수천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Q. 한의학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을 어떻게 치료하나?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근골격계 질환은 어느 한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부위에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전신의 조화에 주목하여 치료 방향을 정하게 된다. 아픈 병소에만 초점을 두고 통증을 제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움직임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여 기능적인 병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치료한다.
보통 통증이 있는 부위의 관절에 대한 검사와 함께 자주 사용하는 기본 검사 방법으로 얀다(Janda)의 6 테스트를 활용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자의 통증이 언제, 어떤 동작에서 발생하는지 살피는 것(concordant sign)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치료 전에 환자의 concordant sign을 찾아내고, 환자의 관절의 움직임의 패턴을 분석하여 치료한 이후 concordant sign을 다시 검사하여 즉각적으로 좋아졌는지를 체크한다. 근육과 근막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치료 이후 통증 경감이 빨리 되는 편이며, 무엇보다 관절의 가동성이 빨리 개선된다.
예를 들어 어깨의 극상근건염이 발생한 환자를 치료할 때 단순히 극상근건 부위의 염증에 초점을 두는 것보다는 어깨의 굴곡이나 외전 시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발생하는 부분을 찾아내고, 그 부위에 대한 침 치료나 수기 치료를 통하여 개선하는 것이다. 비정상화된 움직임 패턴을 바로 잡기 위해 정상적인 근육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관절의 가동성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 된다. 즉, 나타난 증상에 대해서만 치료하는 ‘대증요법(對症療法)’보다는 병의 근본원인을 찾아내서 치료하는 ‘원인요법(原因療法)’에 집중하는 것이다.
Q. 추나요법의 원리는 무엇이며 추나요법도 종류가 있나?
추나요법은 밀다 추(推), 당기다 나(拿)라는 한자용어다. 말 그대로 환자의 근육과 관절을 밀고 당겨서 아픈 곳을 치료하고 밸런스를 맞춰 신경근육계 및 근골격계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법을 말한다. 주로 한의사가 손이나 팔꿈치 같은 신체의 일부분이나 때로는 몸 전체를 이용해 신체에 유효한 자극을 주어 구조적·기능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으로, 일반적으로 추나 테이블이라고 하는 보조기구 위에서 시행한다.
추나의 기본원리는 바로 우리 몸의 움직임에 있다. 우리 몸이 앞뒤, 좌우로 움직일 때, 특정한 한 마디 척추관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마디 관절이 동시에 작용을 해야 한다. 이렇게 여러 관절이 같이 합심해서 조화롭게 일을 해야, 올바른 자세와 정상적인 가동범위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이 장시간 누적되거나 직업적으로 한 쪽만 과사용하게 될 경우, 어떤 관절은 너무 많이 쓰여 지고, 어떤 관절은 거의 사용되지 않아 뻣뻣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와 같이 고정되거나 뻣뻣해진 관절이 바로 근골격계 통증의 ‘근본원인’이라고 본다. 그리고 관절을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을 통해 근본원인이 되는 관절을 찾아내서 뻣뻣한 관절의 가동범위를 정상화시켜줌으로써 아픈 부위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자세나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 준다. 한의학의 근골격계 치료에 있어 앞서 언급한 ‘원인요법’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추나요법’이 손꼽히는 이유다.
추나요법은 적용하는 방법, 기법, 부위 등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2019년 4월부터 국민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포함된 것을 기준으로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추나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단순추나는 가벼운 통증이나 급성 염좌, 근막 질환 등에 가장 많이 활용된다. 근육, 인대, 근막 같은 신체의 말랑말랑한 연부조직에 시행하여 근육이나 근막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줌으로써 통증 및 염증을 완화, 울혈 및 근육의 경련을 감소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복잡추나는 단순추나보다는 복잡한 어려운 기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관절의 어긋남이 심한 경우나 협착증, 디스크 같은 퇴행성질환 그리고 목이나 등, 허리뼈의 교정을 목적으로 주로 활용한다. 보통 단순추나를 통해서 근육이나 근막과 같은 연부조직을 충분히 이완시킨 후에 더욱 깊숙이 위치한 관절의 가동을 빠른 속도로 증가시키는 ‘고속저진폭기법’을 활용한다. 특수추나요법은 탈구추나기법을 말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해부학적 위치에서 이탈된 탈구 상태의 관절을 원래 위치로 복원시키는 기법이다. 탈구된 상황에서 적용하는 만큼 일상적인 진료실에서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Q. 마사지나 도수치료는 추나요법과 헷갈리기 쉽다. 각각의 차이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추나요법은 1980년대부터 전통적인 한방수기요법 이론들을 계승하고 정립하여 이론화하고 매뉴얼 화하여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에서 활용된 한방치료법이며,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 혹은 의사의 감독 하에 물리치료사가 맨손으로 치료한다는 뜻의 치료법을 말한다.
추나요법과 도수치료 모두 치료하는 사람이 직접 시행하는 ‘비수술’ 수기치료법이다. 두 방법 모두 척추·관절의 기능적·구조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라는 점이 동일하고, 사람이 직접 시행하는 요법이기 때문에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치료 효과의 차이가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뽑을 수 있다.
추나요법과 도수치료의 차이점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말할 수 있다. 먼저 앞서 언급했듯이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치료법이고, 도수치료는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물리치료사가 시행하는 치료법이란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두 번째는 바로 치료 범위에 있다. 추나요법은 신체의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근골격계는 물론 신경계 및 내장기능까지 개선하기 위해 활용된다. 즉 추나요법은 어긋난 척추·관절을 바로 잡는 등 골격의 불균형을 치료해서, 우리 골격의 밸런스를 바로 잡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도수치료는 법적으로 교정치료가 불가능하고 물리치료사가 손의 압력이나 소도구 등을 활용해서 뭉친 근육을 풀거나, 약해진 근육을 강화해서 불균형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연부조직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시행시간과 보험적용 여부다. 추나요법과 도수치료 모두 의료계 전반에서 그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지만, 추나요법은 현재 1인당 연 20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데 반해 도수치료는 아직까지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추나요법은 환자의 상태와 적용 기법에 따라 5~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도수치료는 보통 30~7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이 다르다.
이처럼 추나요법과 도수치료는 각자의 특징이 있고 반드시 둘 중 하나만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근골격계 환자에게 어떤 것이 더 좋은 치료법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다만,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봤을 때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뼈를 교정하고, 도수치료를 통해서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는 치료를 병행할 경우 치료효과가 더욱 오래 지속되었던 바 두 치료법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Q. 성공적인 추나요법 치료 결과를 위해 사전에 고려할 점은?
추나요법은 꾸준한 치료가 이어져야 효과적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간혹 1~2회 정도 치료만 받은 후 치료 효과를 잘 보지 못했다는 경우가 있다. 물론 아주 급성기에는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만성으로 진행되어 관절의 경직도가 상당히 심한 경우도 많다. 이처럼 보통 수년 이상 쌓여온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기인한 경우, 그 생활패턴도 같이 교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한두 번만의 치료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관절의 경직도나 근육의 경직도, 균형이 무너진 정도에 따라 치료 기간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허리디스크의 경우 평균적으로 20~30회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보통의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처음에는 주2회 정도로 시작하여 치료가 마무리 될 때까지 주 1~2회 정도 꾸준히 교정치료를 받는다. 만약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다면 격주1회, 월1회 등으로 주기를 바꾸고 안 좋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화된 근골격계 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편, 추나요법이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라 할지라도 시행하지 말아야 할 질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추나요법을 시행할 때에는 반드시 체계적인 추나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추나요법은 틀어진 관절을 교정하고, 가동 범위를 늘리기 위해 인위적인 힘을 가하게 된다. 따라서 급성골절, 류마티스 질환, 관절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고, 상부경추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교정할 때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또한 드문 경우지만 악성 척추 종양, 척추관절의 감염성 질환, 골다공증이 심한 어르신, 대사성 질환이나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여 해당 질환들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엑스레이나 MRI 같은 검사를 통해서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 파악한 이후 추나요법 적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Q. 마지막으로 근골격계 건강을 위해 평소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면?
추나치료를 받고 좋아지신 분들이 늘 하시는 질문이 있다. 바로 “만약 제가 추나치료를 멈추게 되면 다시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인가요?”, 또는 “앞으로도 평생 치료를 계속 와야 할까요?”등이다. 이때 진료실에서 항상 드리는 답은 바로 “꾸준히 운동해서 ‘근육량’을 키우시면 된다”는 것이다.
실제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을 치료하다 보면 치료 속도나 효과에 있어서 편차가 아주 큰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어떤 환자분의 경우, 영상 검사 상으로는 척추 협착이 심한 것으로 나오는데 환자 본인은 통증이나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영상 검사 상으로는 아무 문제없이 깨끗하거나 연령에 비해 퇴행속도도 매우 느림에도 불구하고 환자분은 통증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는 경우도 많다. 두 상황에 있어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대부분 ‘근육량’과 ‘근육의 기능’이다.
근육량과 근육의 기능은 통증을 느끼는 정도뿐 아니라 치료효과 및 치료기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비슷한 부위, 비슷한 수준의 손상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통증을 느끼는 환자더라도 환자의 허벅지 둘레가 더 두껍거나 등 근육이 더 많은 사람이 치료효과도 좋고, 치료기간과 회복속도도 훨씬 빠른 경우가 많다. 프로 운동선수들이 종종 놀라운 속도로 재활을 끝낼 수 있었던 이유가 대부분 여기에 있다고 보면 된다.
보통 우리가 영상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뼈, 디스크조직, 연골조직 같은 구조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근육의 기능은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 놓치고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우리 몸에서 뼈나 연골보다 더 큰 부피를 차지하고 중요한 것이 바로 ‘근육’이다. 따라서 좋은 치료법을 찾기에 앞서 항상 내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정한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과 노력을 생활화해야 한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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