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헬스케어 4DEYE 안내 포스터 (SYM헬스케어 제공)
SYM헬스케어 4DEYE 안내 포스터 (SYM헬스케어 제공)
SYM헬스케어는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R&D 프로그램에 선정돼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TIPS R&D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 투자와 연구개발(R&D)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뿐만 아니라 창업 사업화·해외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YM헬스케어의 '4DEYE'는 디지털 재활 치료제이다. 4DEYE는 정밀한 AI 근골격계 검진을 통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다 시점 센서 기반 마커리스 3D 생체역학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해 정밀한 검진 데이터를 근거로 개별화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의료진 전용 생성형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다.

4DEYE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재활치료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치료사 없이도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집에서 편안하게 비대면으로 치료사와 소통하며 재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의료비가 부담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SYM헬스케어 관계자는 “TIPS R&D 선정은 SYM헬스케어가 AI 기반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 디지털 치료제 임상에 한층 더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재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