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전경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전경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7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22년(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8.55점을 기록, 전체 평균 점수인 88.13점을 크게 웃돌았다.

평가 지표인 ▲인력 및 시설 구성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 6개 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뇌졸중 치료에 필요한 의료 인력과 시설 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았으며, 조기재활 평가율은 100%, 폐렴 발생률 0%를 기록했다.

심평원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249개소(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205개소)로, 95점 이상인 1등급 기관은 전체 41.4%(103개)로 나타났다.

이성순 원장은 "뇌졸중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병원평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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