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10차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은 심평원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의료의 질이 높은 상위 20%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감지급사업에서도 최우수 가산지급대상 의료기관에 선정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번 평가에서 성빈센트병원은 7회 연속 가산지급을 받는 1등급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으며, 종합점수 또한 전국 평균 88.13점을 월등히 뛰어넘는 99.92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2023년 3월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시)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등 6개 지표이다.

뇌혈관센터장 이동훈 교수(신경외과)는 “10회 연속 1등급 획득은 성빈센트병원이 뇌졸중 치료에 있어 우수한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 의료진 모두는 ‘프로의식’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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