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의 학·병 연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
”보라매병원 환우와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는 내원객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예술 행사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과장 서혜연 교수와 성악 전공 제자(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들이 출연했다.
서 교수와 소프라노 박윤희·이은샘·김신념·이나영과 바리톤 박장성·김영훈·박준영, 피아노 이다혜 등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실력 있는 성악가와 연주자가 출연해 아름답고 울림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여러 건강·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을 펼친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된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
이재협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學)·병(病) 연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창출되었으며, 추후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협업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