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진료분부터 평가하기 시작한 1회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이래 금번 전국 249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205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2023년 3월 진료분에 대해 실시한 10회차 평가까지 20여년 가까이 연속 1등급을 고수하고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평가하는 구조 영역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을 평가하는 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을 평가하는 결과 영역 등 6개 항목이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어디서 받느냐가 개인과 가족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말할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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