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 협약
- 제천공장 내 카페 공간 마련·운영관리비 무상 제공
휴온스는 지난 25일 충북 제천 흑석동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는 사내 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페 설치 공간의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양사는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해당 카페는 휴온스 제천1공장에 들어설 예정이며 중증 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고용돼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카페 운영으로 창출된 수익은 장애인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된다.
휴온스는 이번 협약식에서 중증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금 3천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최종인 다하 대표는 "휴온스 사내 카페 운영을 통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년간의 카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안정화와 휴온스 임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다하와 함께 사내 카페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휴온스 역시 인간미, 진정성, 일관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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