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대피소가마련된기성종합복지관에서대전서구청관계자들이인테이크의구호물품을나르고있다.(글로벌쉐어제공)
이재민대피소가마련된기성종합복지관에서대전서구청관계자들이인테이크의구호물품을나르고있다.(글로벌쉐어제공)
소외계층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는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와 함께 집중 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 피해를 본 대전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 이재민들과 마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새벽 대전 지역에 내린 시간당 최대 60.5mm의 폭우로 대전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은 인근 제방이 유실되 저지대였던 마을 전체가 침수·고립됐다. 주민들은 119의 구조를 받아 긴급히 대피했다.

인테이크는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글로벌쉐어에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사의 음료를 지원했다. 글로벌쉐어는 현재 대피소가 마련되어 34가구 60명이 임시로 머무는 기성종합복지관에 해당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수해 이재민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글로벌쉐어와 함께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이재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침수 피해로 인해 상실감이 큰 이재민 분들을 위해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 준 인테이크에 감사하다"며 "이재민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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