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 출시
- 불편한 착용감과 만족도 저하 개선

한국알콘알콘토릭프리미어행사장전경.(한국알콘제공)
한국알콘알콘토릭프리미어행사장전경.(한국알콘제공)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전국 안경사 약 550명을 대상으로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알콘 토릭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난시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프리시전 원 난시’가 공개됐다. 알콘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의 완성을 기념해, 국내 난시 시장 현황과 난시 교정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과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만의 강점을 소개하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불편한 렌즈 착용감 또는 근시용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불충분한 시력 교정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을 그만두는 난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렌즈 착용 경험을 줄 수 있는 옵션으로써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에 반영된 우수한 기술에 주목했다.

행사를 마련한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신제품 공개에 앞서 난시용 콘택트렌즈 처방 현황을 소개하며 난시 교정 개선을 위한 ‘눈물막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력 교정이 필요한 이들 중 47%는 난시를 앓고 있으나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게다가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소비자의 65%는 난시를 앓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난시가 있는 콘택트렌즈 소비자들을 위해 불편함과 건조감 등을 개선하면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옵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85%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안구 건조 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난시 교정 결과를 위해서는 우수한 난시 축 안정화 디자인뿐만 아니라 눈물막 안정에 도움을 주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제공하는 콘택트렌즈 옵션이 필요하다고 알콘 측은 설명했다.

알콘은 이날 행사에서 이 같은 에러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프리시전 원 난시 출시로 완성된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인 일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인 워터렌즈 난시와 정기교체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인 워터렌즈 한달용 난시에 프리시전 원 난시를 새로 추가했다.

방효정한국알콘비젼케어사업부대표.(한국알콘제공)
방효정한국알콘비젼케어사업부대표.(한국알콘제공)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시전 원 난시’는 알콘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일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프리시전 원의 난시용 제품이다. 알콘 워터렌즈의 워터그라디언트 소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표면 함수율로 촉촉한 렌즈 표면과 2개의 난시 축 안정화 디자인 덕분에 오후까지 선명한 시야가 유지되며 편안한 착용감도 얻을 수 있다고 알콘 측은 밝혔다.

방효정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는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은 ‘시력 교정’이라는 기본적 니즈 충족에 편안한 착용감이 뒷받침될 때 개선될 수 있다”며 “난시용 콘택트렌즈 착용 시 건조감과 불편한 착용감을 이유로 또는 난시 교정이 필요함에도 아직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던 소비자들이 알콘만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 나은 시력 교정과 편안한 착용감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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