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김영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1만 명 이상의 임산부 분만과 신생아들 건강관리를 해왔다.
또한 조산예방치료센터장으로 이른둥이 분만과 치료를 향상시켰고, 고위험 임신 예방과 치료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최근 조산의 조기 예측 방법 개발과 개인 맞춤형 진통 억제제 사용 근거 마련을 통해 고위험 임신과 분만 대응에 기여하며 저출산 극복에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김영주 교수는 "우리나라는 저출산 시대에 직면한 가운데 현실적으로 출산율을 증가시킬 수가 없다면, 고위험 임산부를 잘 케어하고 조산으로 아이를 잃는 일을 막아야 저출산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모와 신생아는 물론 이른둥이 케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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