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면역력은 바이러스, 독소, 박테리아 등의 병원균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감염과 질병 예방의 핵심이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특정 비타민, 미네랄, 허브 등을 보충하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15가지 보충제를 소개했다.

1. 비타민D
비타민D는 면역력 유지에 있어 필수적인 지용성 영양소다. 실제로 비타민D 결핍은 골다공증, 일부 유형의 암,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우울증 등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를 보충하면 면역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2. 아연
아연은 면역 세포 생성, 염증 감소, 체내 조직 장벽 보호, 외부 병원균의 침입 방지 등과 관련이 있으며 아연 결핍은 폐렴을 포함한 각종 감염 치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또 전 세게 약 20억 명과 노인의 최대 30%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아연은 과다 섭취 시 구리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 비타민C
비타민C는 오래된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로 대체하여 세포 사멸을 촉진한다. 또 항산화 효과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며 감기를 포함한 상부 호흡기 감염의 기간과 중증도를 줄인다. 실제로 고용량 정맥 비타민C 치료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및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환자를 치료하는 데 이용되기도 한다.

4. 엘더베리
동물 연구에 따르면 엘더베리 추출물은 상기도 감염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종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대한 항바리어스 잠재력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지난 2021년 한 연구에서는 엘더베리가 감기의 지속 기간과 중중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약용 버섯
약용 버섯은 고대부터 감염과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연구에 따르면 여러 종류의 약용 버섯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6. 황기
황기는 전통 중국 의학(TCM)에서 흔히 사용되는 약재다. 한 동물 연구에 따르면 황기 추출물은 면역 관련 반응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7. 셀레늄
셀레늄은 면역력에 있어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동물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 보충제는 H1N1 및 H9N2를 포함한 인풀루엔자 균주에 대한 항바이러스 방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마늘
마늘은 강력한 항염증, 항바이러스, 면역 조절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특정 사이토카인을 자극하고 강화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9. 안드로그라피스
이 허브에는 여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을 수 있는 테르페노이드 화합물 '안드로그라폴리드'가 함유되어 있다. 이 허브는 사이토카인 T 세포 및 자연 살해 세포와 같은 다양한 유형의 세포를 자극하면서 작용한다.

10. 감초
감초에는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리시리진을 비롯한 많은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글리시리진은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염증, 항산화 및 면역력 강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 펠라고늄 시도이데스
일부 인체 연구에 따르면 감기 및 기관지염을 포함한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이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결과가 엇갈리고 있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12. 비타민B 복합체
비타민B12와 비타민B6를 포함한 비타민B군은 면역력에 중요하다.

13. 커큐민
커큐민은 강황의 주요 활성 화합물로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한다. 동물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14. 에키네시아
데이지과에 속하는 에키네시아와 관련된 연구 결과는 엇갈리지만 면역력을 개선하고 상기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만드는 물질이다. 이는 면역 강화 효과와 항바이러스 특성도 있을 수 있으나 인체 대상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