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통해 양사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의약품 유통의 편의성과 구매 접근성을 강화해 유통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블루엠텍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온라인 스토어 ‘블루팜코리아’는 약 2만 9천여 개의 의료기관이 가입한 병의원 원내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은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공급되며, 병의원 회원은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며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블루엠텍 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 60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상온제품과 냉장제품의 입출고를 완벽히 분리해 의약품 보관과 배송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제약사와 의료기관 및 환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양질의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시설을 갖춘 블루엠텍과의 협력을 통해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 유통 라인을 확대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병의원에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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