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2024세계알레르기주간홍보캠페인실시
강원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2024세계알레르기주간홍보캠페인실시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에서 2024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06.23.~06.29.)에 맞추어 병원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알레르기기구(WAO)에서는 매년 세계알레르기주간(World Allergy Week)을 정해 현시점에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알레르기: 제대로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식품알레르기 관련 OX 퀴즈 ▲SNS 참여 이벤트 ▲마스코트 ‘아토’와 사진찍기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자로 하여금 다양한 형태로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센터는 이번 홍보 주간에 맞추어 세계알레르기기구(WAO)에서 배포한 포스터를 병원 곳곳에 게시하였으며, 앞서 26일에는 전문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민 교수)를 초빙하여 강원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를 주제로 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개최하고 식품알레르기와 관련된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권재우 센터장은 “식품알레르기질환 환아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만약 식품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조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해당 식품만을 제한하는 제한식이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하지만 어느 한 사람이 식이를 제한할 때 주변의 이해가 있어야 안전을 보장받고 고립이 되지 않기에 이번 알레르기 주간 캠페인이 환자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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