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로니의인터펙스재팬전시회현장부스사진[엔클로니제공]
엔클로니의인터펙스재팬전시회현장부스사진[엔클로니제공]
제약 외관 검사, 인쇄 겸용 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 엔클로니는 일본 도쿄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제약·바이오 전시회 '인터펙스 재팬'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펙스 재팬은 인-파마 재팬, 바이오파마 엑스포, 파마랩 엑스포 등과 함께 구성된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NTERPHEX Week Tokyo 2024)'의 주요 전시회 중 하나다. 지난 26일부터 개최됐으며, 전 세계 900여개 기업이 참석해 제약·바이오 R&D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한다.

엔클로니는 일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인터펙스 재팬' 참가해 '플라넷(PLANET)'을 선보인다. 플라넷은 비전 머신이 탑재된 제약 외관 검사 장비로, 시간당 약 35만 정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엔클로니는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을 통해, 현지 A/S 및 고객 대응을 서비스하고,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잠재 고객에게는 오사카 소재의 현지 사무소에서 장비 시운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게루 호리와키 엔클로니 일본 법인 영업총괄은 “엔클로니 장비의 안정성과 편의성은 이미 시장의 검증을 마쳤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일본의 제약 외관 검사 장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에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내 고객사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해 나가는 중으로, 점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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