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KMI한국의학연구소서형석팀장,(재)베스티안의료원윤천재원장,헬스경향한정선이사,(사)빅드림강미소상임대표가업무협약체결후기념사진촬영을하고있다
(왼쪽부터)KMI한국의학연구소서형석팀장,(재)베스티안의료원윤천재원장,헬스경향한정선이사,(사)빅드림강미소상임대표가업무협약체결후기념사진촬영을하고있다
(재)베스티안의료원은 지난 24일(월), ‘은둔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시즌2’의 협약식을 통해 새로운 엔젤 병원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베스티안의료원 산하의 서울·오송·부산 3곳의 베스티안병원은 KMI의학연구소, (사)빅드림, 헬스경향과 손을 잡고 사회복귀를 꿈꾸는 화상환자의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은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은 외형적 신체 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형 환자들을 발굴하고, 의료비를 지원하여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재정을 지원하고, (사)빅드림이 운영을 맡으며, 은둔 환자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헬스경향에서 사업 홍보를 담당한다.

이번 시즌2 사업은 2018년부터 5년간 진행한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진행하게 됐으며, 사업을 통해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중증소아원형탈모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배반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지원하며, 2027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재)베스티안의료원 윤천재 원장은 “좋은 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용기내어 신청한 분들의 활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베스티안의료원의 합류로 화상환자들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는 “외형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은 화상환자들이 베스티안의료원의 도움으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해 세상 밖으로 당당하게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빅드림 강미소 상임대표는 “화상환자들이 잘 치료받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사업 주관기관으로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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